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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천문대, 정월대보름 ‘개기월식’ 특별 관측 행사

36년 만의 대보름 개기월식, 3일 오후 6시~10시 청양지천생태공원서 고성능 망원경 관측·월식 원리 강연 마련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6-02-26 10:42
칠갑산천문대
청양 칠갑산천문대가 36년 만에 찾아오는 개기월식을 맞아 정월대보름인 3월 3일 특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칠갑산천문대 콘텐츠 개발·운영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기획했으며, 군민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청양지천생태공원으로 옮겨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월식과 주요 천체를 관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고성능 망원경을 통해 개기월식 진행 과정을 관측할 수 있으며, 달이 붉게 물드는 원리와 별자리 이야기를 전문가 해설로 들을 수 있다. 행사는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사전 예약자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방문객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야외 행사 특성상 우천이나 강풍, 짙은 구름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 행사 개최 여부는 칠갑산천문대 홈페이지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밤을 수놓을 붉은 달을 청양의 맑은 하늘 아래에서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야간·야외 행사인 만큼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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