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은 행복을 원하면서도 행복은 모든 생명체의 당연한 속성이며 스스로 이미 보유한 본능임을 종종 망각함
- 행복은 우리 내면에 이미 존재하는 영원한 샘물임
- 과학 주도의 현대사회는 모호한 행복 개념의 근본적 원리와 구조까지도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증명할 수 있음
- 현대사회는 행복 에너지의 흐름을 방해하여 본능적 행복지수를 약화시킴
- 대인관계의 단절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현실과 직결됨
- 공동체 의식의 약화는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점점 사라져가는 현대인의 현실을 보여줌
![]() |
| 신천식 배재대 특임교수·도시행복아카데미개설준비위원장 |
현대사회는 이런저런 이유로 행복 에너지의 흐름을 방해하여 본능적 행복지수를 약화시킵니다. 이러한 사례로는 과도한 비교와 경쟁, 몸과 마음의 고유한 리듬을 무시하는 일 중독사회의 잘못된 경향을 들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행복의 주원천인 친밀감 넘치는 대인관계의 단절로 인한 행복 기회의 차단을 들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의 단절은 외로움과 고립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현실과 직결됩니다. 인간은 본래 상호연결을 통하여 긍정에너지를 전달하고 서로 의지하며 성숙된 문명을 발전 계승하여왔습니다. 공동체 의식의 약화는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점점 사라져가는 현대인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다음으로는 불확실한 미래 향한 과도한 걱정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 행복 에너지를 소멸시킵니다. 불안정한 현실의 막막함과 두려움이 더해지며 우리 안의 미래 희망을 억누릅니다. AI시대의 도래와 알 수 없는 목거지('모꼬지'의 방언: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의 등장이 불안을 키우고 행복의 길을 가로막습니다. 현대사회의 발전과 성숙이 오히려 삶의 온전한 리듬과 자연스러움을 거부합니다. 문명의 역설입니다.
신천식 배재대 특임교수·도시행복아카데미개설준비위원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