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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취업 청년 최대 300만 원 ‘드림체크카드’ 지원

18~39세 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 대상
구직활동비 월 50만 원씩 6개월 지급…600명 모집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3-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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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2026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과 취업 촉진을 돕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돼왔다. 지난해까지 총 4483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참여자의 98.7%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600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자 가운데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5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타 기관 유사 사업 참여자나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는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의 구직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금은 드림체크카드와 인천e음 소비 쿠폰으로 제공되며,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할 경우 50만 원의 취업축하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교육비, 도서·교통·통신비, 의약품비 등이며, 올해부터는 체력단련비도 개인역량강화 활동비로 인정돼 활용 범위가 확대됐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18일까지 인천청년포털(인천유스톡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인천시는 ▲가구소득 ▲거주 기간 ▲미취업 기간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결과는 4월 13일 발표된다.



김세헌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경기 침체로 청년층의 구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인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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