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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양파 가격 폭락 긴급 대책 촉구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3-08 08:21
의회_청사_전경1
=중도일보DB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가 2026년산 양파 수확을 앞두고 가격 폭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6일 '양파 가격 폭락 긴급 대책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2025년산 상품 양파의 2026년 1월 도매가격은 1kg당 1048원으로 전년도인 2024년산 양파의 같은 시기 가격 1455원에 비해 약 28% 하락한 수준이다.



양파 재배면적이 줄었음에도 가격이 도리어 내려갔다는 점에서 단순한 시세 변동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경북도의회는 △정부 보유 비축 양파를 2026년산 수확 이전에 즉시 시장 격리 조치 △양파 가격 적정 보장 정책 수립 △2026년산 수확기 전 선제적 수급 안정 대책 시행 △농협 중심 계약재배 30% 이상 확대 △수입 양파 통관·검역·이력 관리 제도 전면 개편 등을 정부에 공식 촉구할 방침이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2025년산 양파 가격은 수확 직후인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 새 40% 이상 급락하며 사실상 생산비 이하로 떨어졌다. 양파 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상황을 막도록 도의회가 농민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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