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의성군, 농림축산식품부 노지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선정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3-08 08:50
02,05의성군제공 군청전경
=중도일보DB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마늘 주산지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영농체계를 본격 도입해 의성군의 통합형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은 주요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전국 5개 지구를 선정해 약 500ha 규모의 대규모 육성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상권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마늘 품목으로 선정됐다.

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95억 원을 투입해 9개 읍·면, 523ha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생산지구 423ha와 기존 시범지구 98ha를 연계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농업용수 기반 보완과 통신망 구축, 스마트 솔루션 도입을 병행할 방침이다.



주요 도입 내용은 ▲토양·기상 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수 시스템 ▲저온·가뭄 등 기상재해 예찰 ▲위성·센서 활용 생육 진단 ▲드론 기반 공동 방제 ▲파종부터 수확까지 이어지는 기계화 체계 구축이다.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영농 의사결정의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모사업 사전 수요조사에서 400여 농가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현장의 관심이 높았으며, 사업은 의성군과 의성마늘 생산자연합회, 비바엔에스 컨소시엄 등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연계, 저온저장·가공시설 고도화 등 전·후방 산업과의 통합 거점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