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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디지털 전환 추진

'민간 SaaS 이용지원 공모' 선정…관리 플랫폼 1년 무상 이용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3-08 09:15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매년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대응해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행정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인조이웍스가 개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플랫폼(KOLLABO)' 도입 비용으로 국비 2640만 원을 지원받아 1년간 무상으로 시스템을 이용하게 된다.

새로 도입되는 플랫폼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근로자 정보 일괄 등록과 농가-근로자 자동 배정, 비자 및 체류 만료일 자동 알림, 16종 행정서류 자동 생성, 전자서명 기능 등을 지원해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캄보디아와 라오스, 베트남 등 5개국에서 입국하는 다국적 근로자 관리를 위해 다국어 지원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 간 의사소통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 처리 과정도 한층 체계화할 전망이다.

군은 3월 중 시스템 연계 작업을 완료한 뒤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플랫폼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1년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20% 이상 증가하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이 필요했다"며 "플랫폼 도입으로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단이탈 예방 등 사업 운영의 안정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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