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철 필(筆) 윤증 초상 1점과 영당기적 1744년본 1점이 국가 보물로 지정 예고됨
- 한유진은 학술적 지원과 지정 범위 확대를 통해 가치를 동반 상승시킴
- 지역 문화유산의 국가 브랜드화 실현을 위해 향후 최종 고시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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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5년 이한철 필 윤증 초상 |
이 문화유산은 2006년 ‘윤증 초상 일괄(1건 6점)’이 보물로 지정될 당시 누락 되었는데, 소유자(종중)의 적극적인 협조와 논산시·충청남도 한유진의 노력으로 금번에 같은 건에 추가 지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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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당기적 (1744본) 표지 |
이한철 필(筆) 윤증 초상(1885년)은 조선 후기 최고의 어진화사(임금의 초상화를 그리던 화가)로 꼽히는 이한철이 그린 이모본이다. 당대 최고 수준의 화풍과 개성적인 수법이 반영되어 있다. 함께 지정 예고된 영당기적(1744년)은 기존에 지정된 ‘영당기적(1885년)’보다 앞선 시기의 기록으로, 윤증 초상이 일정 시기마다 당대 최고의 화가들에 의해 계승·제작된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는 자료로, 이 두 자료는 한국회화사에서 주목하는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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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당기적 (1744본) 본문. |
한유진은 해당 유물들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여 국가유산청에 보물 지정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진행된 국가유산청 자문위원들의 심의 과정에서 “해당 2점이 기존 지정된 ‘윤증 초상 일괄’에 추가될 때, 문화유산의 가치가 동반 상승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보존·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한유진은 지정 신청부터 최종 심의 대응까지 전문적인 학술 가교 역할을 완수했다.
■지역 문화유산의 국가 브랜드화 실현…향후 최종 고시 예정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이번 지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한유진은 내부 전문가를 통해 유물의 체계적인 정리와 보존·관리를 전담해 왔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유물들은 향후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관보 고시를 통해 보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유진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통해 충청국학진흥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우리 문화유산 수집과 보존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근 원장은 “이번 지정 예고는 소유자의 소중한 뜻과 한유진의 전문적인 노력이 지자체 및 국가유산청의 협력과 만나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국학 자료 정리와 보존·관리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가적 브랜드로 격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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