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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상정 충북도의원, 음성군수 출마 선언

"에너지 기본소득으로 군민 삶 변화시키겠다"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3-09 10:41
이상정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상정(60·사진) 충북도의회 의원이 음성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6·3지방선거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

이 의원은 9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12년간 군의원과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 삶을 변화시키는 효능감 있는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음성군이 기업 증가와 인구 유입으로 경제 규모는 성장했지만 주민들의 삶이 실제로 나아졌는지는 의문"이라며 "저녁 8시만 되면 썰렁해지는 지역경제와 산업 안전 문제, 열악한 노동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핵심 정책으로 '에너지 기본소득'을 제시했다.

농촌 주택에 20㎾ 규모 태양광을 설치해 월 40만 원가량의 수익을 창출하고, 공동주택 지붕태양광과 주차장·마을 태양광 등을 통해 안정적인 기본소득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또 음성군의원 시절 농민수당과 오리농장 휴지기제, 코로나 학교급식 꾸러미 지원 정책 등이 자신의 제안으로 시작돼 전국적으로 확산된 사례를 언급하며 정책 추진 역량을 강조했다.

음성군 소이면 출생인 이 의원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귀향해 농사를 지으며 농민과 노동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권리 찾기와 복지 증진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7대 음성군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11·12대 충북도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11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12대 전반기 정책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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