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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지원 강화...농업인 고충 해결

농업기술진흥원, 24시간 상담센터 운영
농가 31%가 간단한 고장 직접 수리 희망
반복 고장 유형 분석해 교육 교재 개선
AI 챗봇 도입으로 정보 접근성 향상 기대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6-03-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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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교육 현장 모습. 사진/농진원 제공
스마트농업의 현장 지원이 강화되면서 농업인들이 겪는 기자재 고장과 정책 정보 확인의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스마트농업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기자재 사후관리 현장교육과 24시간 상담센터(1522-2911)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함께 기자재 고장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을 토대로 한다.

실제 590호 농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31%의 농가가 간단한 고장의 경우 직접 수리를 희망하지만 원인 파악이 어려워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농진원이 농업인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후관리 현장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배경이다.



사후관리 현장 교육은 전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총 24회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스마트농업 기자재 고장 발생 시 점검 및 조치 방법, 자연재해 예방·대응 방법 등을 안내했다.

올해부터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장 유형과 현장 질의 사항을 분석해 교육 교재에 반영하고, 농협 등 관계기관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상담센터는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자동응답시스템(ARS)을 도입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운영시간 외에도 지원사업과 보조금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이 높아졌다.



농진원은 상담 채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올해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안호근 원장은 "스마트농업은 도입 이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어 스마트농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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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상담센터 로고. 사진/농진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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