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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저어새 환영 행사서 '먹이 섭취 체험 부스' 운영

저어새 먹이 체험…시민 200여 명 참여
민간 기업도 동참…도미노피자 후원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3-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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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가 21일 남동유수지 인근 저어새 생태학습관 일원에서 열린 '저어새 환영 행사'에 참여해 '저어새 먹이 섭취 체험 부스'를 운영,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저어새 생태학습관이 주관했으며, 봄철 번식을 위해 인천을 찾은 멸종위기종 저어새를 환영하고 서식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 물의 날과 올해 처음 지정된 국제 저어새의 날을 함께 기념해 의미를 더했다.



승기사업소는 '저어새의 보물찾기: 갯벌 속 물고기를 찾아라!'라는 체험 부스를 기획해 저어새의 먹이 섭취 방식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저어새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미노피자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피자를 후원하며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함께 나누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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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천연기념물인 저어새 보호와 맑은 물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수처리시설 안정적 운영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약 7천여 마리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보호종이다. 매년 3월 우리나라를 찾아 번식기를 보내고 11월경 대만·홍콩 등지로 이동하는 철새로, 최근 남동유수지에 무사히 도착한 것이 확인됐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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