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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관, 가족 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도비 2500만 원 확보…6~10월 업사이클링·AI·요리 교육 추진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3-22 09:22
충주시 평생학습관 전경
충주시 평생학습관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평생학습관은 충청북도 주관 '2026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500만 원을 확보하고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우리 가족 평생학습 성장 로그(Log): 다시 쓰고, 배우고, 맛보는 시간' 프로그램을 6월부터 10월까지 평생학습관 본관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전문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과정은 업사이클링 분야 '가족 업-로그(Up-Log)', AI 기술 분야 '세이브-로그(Save-Log)', 요리·베이킹 분야 '라이프-로그(Life-Log)' 등 3개로 운영된다.

특히 헌옷과 폐현수막을 활용한 담요와 가방 제작, 폐가구를 활용한 벤치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활동과 가족 AI 앨범 제작, 로컬푸드 기반 요리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환경·기술·생활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 가족들은 학습과 체험을 넘어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게 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학습이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움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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