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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준환 고양시장예비후보, 공천배제 항의 삭발하며 '고양시장 경선' 요구 |
오준환 예비후보는 이번 삭발식을 통해 최근 중부일보(3월 3일)와 경기일보(3월 15일) 등 공신력 있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현직 시장인 이동환 후보와 함께 부동의 1, 2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배제된 점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오 후보 측은 "당 지지층 내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견고한 지지율을 확보하며 본선 경쟁력이 입증된 후보를 컷오프시킨 것은 민심을 왜곡하고 당의 승리를 위협하는 '자폭 행위'와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를 위해 경기도의원직을 사퇴하며 배수진을 쳤으나, 이러한 희생과 의정 활동 성과가 공천 과정에서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도덕성 기준과 기초자격평가(PPAT) 등 당이 제시한 모든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사유 없는 배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심각하게 결여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20일 중앙당에 재심청구서를 공식 제출한 오 후보는 "결연한 마음으로, 공정한 경선을 원하는 고양시민과 당원의 뜻을 전하고자 삭발식을 거행한다"며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오 후보는 "공천은 특정인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 당의 승리를 위한 과정이어야 한다"며 △공천심사 과정 전면 재검토 △심사 기준 및 평가 결과 공개 △여론을 반영한 후보 재선정 및 경선 기회 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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