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서산시

서산시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신규 모집, '돌봄 공백 해소 나선다'

관내 맞벌이 가정 지원 강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 확대"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3-24 18:01
3. 서산시 가족센터 전경
서산시 가족센터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서산시가족센터가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한 아이돌봄 인력 확충에 나선다.

서산시가족센터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신규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보미는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업무는 ▲임시보육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지원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제공 등으로,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자격은 아이돌봄 지원법상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나 활동 경력자는 물론 ▲보육교사 ▲유치원 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도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아이돌보미 전용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인·적성 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가족센터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가족돌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서산시에서는 493명의 아동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91명의 아이돌보미가 연간 3만 6천 건 이상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아동에게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 한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돌봄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양육 환경 개선과 가족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