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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이 19일 오후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학교 성 관련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외부전문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고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은 위원들의 심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 성 사안 심의 전문성 및 객관성 확보
위촉된 외부전문위원들은 부산교육청 성고충심의위원회에서 학교 내 성희롱 여부를 판단하는 중책을 맡는다.
위원들은 피해자 보호 조치를 제안하고 학교와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 2차 피해 예방 위한 심의 역량 강화
교육청은 위촉식과 더불어 변호사와 노무사 등 사안 처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김창희 변호사는 '2차 피해 예방 중심의 심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의하며 위원들의 책무성을 환기했다.
참석자들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 교육청 직접 처리로 학교 행정 부담 경감
부산교육청은 3월부터 개별 학교가 담당하던 성 관련 사안 처리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는 민감한 업무를 수행하는 학교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고, 사안 처리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청 주도의 통합 관리를 통해 사안 대응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성고충 사안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데 사명감을 가져달라"며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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