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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선도 의료기관 14곳 선정...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맞춤형 공동 마케팅 추진
체류형 의료관광 시장 확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25 09:23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 도약을 위해 선도 협력 의료기관 14곳을 전격 선정했다.

시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시장 다변화를 목표로 선도 기관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의 경쟁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을 체류형 고부가가치 의료관광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정책이다.

◆ 종합병원부터 한방까지...전문성 갖춘 유치 기관 14곳 확정

시는 지난 1월 공개 모집과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국제 환자 대응 인프라와 전문 진료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대동병원, 삼육부산병원 등 종합병원 4곳을 비롯해 병원 2곳, 의원 6곳, 한방 2곳 등 총 14곳이다.

이들은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유치 협력기관으로서 시와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 맞춤형 상품 개발 및 홍보 지원...글로벌 경쟁력 전격 강화



선정된 의료기관에는 해외 설명회 및 팸투어 우선 참가권과 다국어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혜택이 전격 제공된다.

특히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모션과 국가별 맞춤형 웰니스·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해 부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시는 이를 통해 개별 의료기관 중심의 활동을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 체계로 전환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체류형 시장 확대 본격화...'글로벌 웰니스 허브' 도약 박차

시는 단순 치료를 넘어 부산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고부가가치 의료관광 모델을 고도화한다.

동남아와 일본, 중국, 중앙아시아 등 주요 전략 시장을 중심으로 유치 다변화를 추진하고 디지털 기반 홍보를 강화해 부산 의료 인프라의 인지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시는 의료관광과 웰니스 관광 등 연관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해 부산이 세계적인 의료관광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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