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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세입 세출 결산 검사...투명성 제고

총자산 9조 6709억 전년비 7.2% 증가
사회복지 분야 8350억 원 최대 집행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정밀 검사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25 10:02


김해시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25회계연도 세입 세출 예산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김해시는 2025회계연도 일반회계와 공기업 포함 특별회계의 세입 세출 예산 전반을 점검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진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채권, 채무, 기금, 공유재산 등 시 재정 전반에 걸쳐 예산 집행의 합리성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해 향후 건전한 재정 운용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사회복지 교통 등 시민 수요 반영한 예산 집행



2025년 전체 예산현액은 2조 9948억 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3조 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7087억 원으로 전체의 23.5%를 차지했으며,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 이전 수입은 1조 6794억 원(55.8%)으로 나타나 시 단위 평균 대비 안정적인 재정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집행된 세출 결산액은 2조 6060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사회복지 분야가 8350억 원(3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반공공행정 2854억 원(13%), 환경 2079억 원(8.7%), 교통 및 물류 1974억 원(8.4%)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 설문조사에서 최우선 성과로 꼽힌 복지와 향후 중점 투자 분야인 교통 물류 부문에 예산이 적절히 투입돼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재정 운용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 자산 규모 9조 원대 진입 및 채무 관리 안정

시의 총자산은 2025년 기준 9조 6709억 원으로 전년보다 7.2% 증가하며 탄탄한 재정 기반을 증명했다.

자산 내역은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이 6조 7142억 원(69.4%)으로 가장 많았고, 주민편의시설 2조 680억 원(21.4%), 유동자산 5062억 원(5.2%) 등이 뒤를 이었다.

총부채는 29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소폭 늘었으나, 자산 증가 폭에 비하면 관리 가능한 수준이다.

특히 이는 원활한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자산 형성 목적의 채무로,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발전과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 검사로 재정 건전성을 꼼꼼히 점검해 효율적인 예산 운용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재정 성과를 창출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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