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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환 시의원.(사진=부산시의회 제공) |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은 이번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24일 시 건설본부장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장낙대교는 에코델타시티를 포함한 서부산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낙동강 횡단교량의 정체를 해소할 핵심 기반 시설이다.
이 의원은 최근 건설본부가 제출한 '공사중지 통보서'로 인해 불거진 공사 지연 가능성을 차단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점검에 나섰다.
◆ 행정상 요식행위일 뿐 사업 계획 변동 없어
간담회에서 시 건설본부장은 해당 통보서가 환경영향평가법 제37조에 따라 실착공이 3개월 이상 이뤄지지 않을 시 제출해야 하는 법적 행정 절차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철새 도래 기간인 지난해 말부터 3월 15일까지는 관련 법령상 본공사가 금지된 시기였음을 명확히 했다.
시는 이 기간에도 현장 사무실 설치 등 사전 작업을 이어오며 사업 의지를 보여왔다는 입장이다.
◆ 2030년 준공 목표로 하반기 실착공 돌입
이 의원은 명칭에서 오는 오해로 인해 사업이 답보 상태인 것처럼 비춰진 점을 지적하며, 기존 계획 대비 지연된 내용은 전혀 없음을 재차 확인했다.
이에 시 건설본부는 올해 하반기 중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취득해 본격적인 실착공에 들어가겠다는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2030년 12월 준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 서부산-부산역 15분 시대 핵심 축
장낙대교가 완공되고 엄궁대교와 대저대교가 연결되면 생곡에서 에코델타시티를 거쳐 엄궁까지 5분대 주파가 가능해진다.
2031년 승학터널까지 개통되면 강서에서 부산역까지 이동 시간이 15분대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이종환 의원은 "장낙대교는 경남과 부산을 잇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2030년 준공까지 시의회 차원에서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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