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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K-관광 위상 강화...가성비 1위 마케팅 전개

일본 골든위크 가성비 1위
일·중 맞춤형 콘텐츠 개발
신규 항공 노선 대폭 확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3-30 08:36
부산시청 전경3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시가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케이(K)-관광을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

부산시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발표한 일본 골든위크 '가성비 해외 여행지 1위'에 선정됨에 따라, 봄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를 겨냥해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와 플랫폼 연계 홍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 일본 시장 공략...'뷰티·웰니스' 콘텐츠로 재방문 유도

일본 시장에서는 익스피디아의 선정 결과를 적극 활용해 골든위크 기간 집중 홍보를 펼친다.



△도쿄·오사카 'K-관광 로드쇼' 참가 △현지 매체 활용 뷰티·힐링 콘텐츠 홍보 △나가사키 등 신규 노선 연계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특히 금정산 트레킹과 전통 미식 등 특수목적관광(SIT) 상품을 고도화해(돼) 일본 관광객의 재방문 수요를 확실히 잡는다는 전략이다.

◆ 중국 시장 공략... '라이딩·봄꽃' 체험형 콘텐츠 발굴



중국 시장은 아웃도어 수요 증가에 맞춰 자전거 테마 관광을 강화한다.

중국 인플루언서와 동호회 리더를 초청해 낙동강 벚꽃 자전거길과 동해안 코스를 잇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라이딩과 미식을 결합한 신규 상품을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씨트립 등 글로벌 플랫폼과 협업해 노동절 연휴 수요를 부산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한다.

◆ 항공 노선 확충...글로벌 관광 선도 도시 도약

시는 최근 타이중, 홍콩, 나가사키 등 신규 항공 노선이 잇따라 확충됨에 따라 외래 관광객 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에 대한 해외 관광객의 선호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부산이 K-관광을 상징하는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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