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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청년 생활인구 활성화 프로젝트 '부산온나청년패스'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저출생으로 인한 청년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 청년 생활인구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인 '부산온나청년패스'는 부산을 방문하는 타지역 청년들에게 관광·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체류 유도형 인증 패스다.
◆ 제휴업체 108곳으로 대폭 확대...청년 선호 업종 중심 구성
올해는 제휴업체를 전년 21곳에서 108곳으로 5배 이상 늘려 청년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업체들은 △관광 △문화 △F&B △해양레저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업종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최대 80%, 금액으로는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지역 베이커리와 카페 등에서도 정액 할인 혜택을 누린다.
시는 이용자 설문을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하고 홍보를 지원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31일부터 즉시 발급·사용 가능...당일 방문객 편의성 강화
3월 31일부터 부산청년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패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숙박 증빙이나 사전 신청 절차를 없애 신청 즉시 발급과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타지역 청년들의 당일 방문이나 단기 체류 수요까지 포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는 제휴시설에 비치된 큐알(QR)코드를 스캔하고 승인코드를 입력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혜택을 받는다.
◆ 박 시장 "청년 정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맞춤형 정책 발굴"
시는 5회 이상 이용자를 '다회 이용 청년'으로 별도 관리하고 전용 굿즈를 제공하는 등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축적된 이용 데이터는 향후 청년 생활인구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청년들이 부산에서 즐겁게 머물며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일회성 방문이 정주로 이어지는 청년 친화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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