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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광양.서울 초등 특수학급 교육환경 개선 앞장

'함께 자라는 교실' 지원사업 추진
4월 30일까지 리모델링 신청 접수
시설 보강부터 보조기구까지 지원

김규동 기자

김규동 기자

  • 승인 2026-04-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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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의 '함께 자라는 교실 포스터.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포항·광양·서울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지원사업 '함께 자라는 교실'을 추진한다.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포스코 사업장 소재지의 국·공립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하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 조성부터 맞춤형 학습 보조기구 지원까지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포스코는 특수학급 내 ▲논슬립 바닥 시공 ▲이동·활동 편의 증진을 위한 문턱 제거 ▲완충 쿠션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감각 과민 학생을 위해 저자극 색채 디자인을 적용한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또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휠체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독서확대기,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기기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특수교사의 업무 효율을 제고한다.

사업 신청은 4월 30일까지이며,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학교는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리모델링 공사는 여름방학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013년부터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지난해까지 누적모금액 1160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포스코는 2018년부터 포스코 사업장 소재지인 포항·광양·서울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 참여를 돕는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특수장애 아동 대상 심리·신체 재활을 위한 '희망의 징검다리(여수광양항만공사 공동)' ▲장애 영유아 및 가족의 역량 향상 강화를 위한 '가족중심 조기개입' ▲장애인 생활체육 선수 육성 및 활성화 프로젝트 등이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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