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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항랜드마크 조감도.(사진=박형준 경선캠프 제공) |
박형준 부산시장 경선 캠프는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직 야구장 재건축과 북항 랜드마크 개발, 영도 관광특구 조성을 골자로 하는 종합 도시 전략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캠프 측은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부산 전역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는 설계로 타 후보들과의 공약 경쟁에서 정면 승부를 펼치겠다는 의지다.
◆ 사직은 계획대로, 북항은 신산업 거점으로
박 캠프는 우선 사직 야구장에 대해 "이미 롯데 자이언츠 구단과 협약을 맺고 국비를 확보하는 등 기반을 갖춘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못 박았다.
이어 북항 랜드마크 부지에는 88층 규모의 타워와 함께 K-콘텐츠 및 IP 기반의 복합 문화·관광 리조트를 조성해 미래지향적인 도시 외관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바다 야구장'에 대해서는 제2구단 유치와 연계해 전략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 영도 100년 부활과 글로벌 컬처 3축 완성
영도 지역은 최근 발표된 '영도 100년 부활 프로젝트'를 통해 K-POP 아레나 중심의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
이를 통해 △사직(야구·스포츠) △북항(AI·게임·해양 신산업) △영도(자연·K-POP)로 이어지는 글로벌 컬처 3축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캠프 관계자는 특정 지역에 수혜가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교통망 확충과 지역별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균형 설계를 강조했다.
◆ 실현 가능한 투자 환경과 균형 발전 강조
이번 전략의 핵심 차별점은 단순한 시설 유치가 아닌 부산 전체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설계에 있다.
박 캠프는 최적의 투자 유치 환경을 조성해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 민원과 사업 특성을 세밀하게 살펴 부산 시민 모두가 개발 성과를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타 후보들의 단일 시설 공약과는 궤를 달리하는 박 시장만의 도시 경영 노하우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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