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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산복도로 일대에 도입하는 반값 순환버스와 안전 보행로 조성 계획을 담은 조감도.(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산복도로, 100년의 교통·주거혁명 프로젝트' 정책 브리핑을 열고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간 횡축 중심이었던 산복도로의 흐름을 중앙대로와 직접 연결되는 종축 체계로 바꾸어 주민들의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방점을 뒀다.
◆ 종축 연결도로 및 반값 순환버스 도입 통한 교통 혁신
시는 산복도로에서 아래 방향으로 즉시 연결되는 4차선 이상의 종축 도로를 구축해 도심 접근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역까지 5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반값 순환버스'를 도입해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권을 하나로 묶는다.
또한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해 보행 중심의 이동 환경을 구축하고 관광객 유입도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 부산형 경사지 주거모델 개발 및 단계적 확대 추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산복도로 특성을 반영한 '부산형 경사지 주거모델'을 도입하고 민간 참여를 이끌어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성과 검증을 거쳐 부산 내 6개 자치구 산복도로 전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원도심을 살리는 것이 곧 부산의 미래를 살리는 길"이라며 "이번 혁명을 통해 산복도로를 도시 중심과 다시 연결해 부산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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