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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태용 시장이 6·25 참전용사 유족들과 시청에서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마친 후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6·25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전공을 세운 고(故) 강소용 하사와 고(故) 석종철 일병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 중인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뒤늦게나마 참전 용사의 공로를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강원 고성·홍천 전투의 주역.. "70년 만에 돌아온 영예"
훈장의 주인공인 고 강소용 하사는 1951년 입대해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서 전사했으며, 고 석종철 일병은 1950년 입대해 강원 홍천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우고 전사했다.
훈장을 대신 받은 유족들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친의 명예를 70년 만에 되찾아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김해시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보훈 정신 계승 주력"
시는 이번 훈장 전수를 계기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보훈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라도 참전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명예를 회복시켜 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그분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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