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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4대 학교 폭력 예방 교육' 확대 운영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4-08 12:02
성남시청사 전경 2
사진/ 성남시청
성남시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학교폭력 예방 정책도 함께 추진해 학생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4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65개 학교를 찾아가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는 성 가치관 형성과 성적 자기결정권, 인권 존중 의식 확립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 등 333학급 7,429명이며, 전문기관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총 900회에 걸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여기에 더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도 병행한다. 우선 학교·경찰·청소년상담기관과 연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발생 시 신속한 개입과 사후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또래 관계 개선과 갈등 조정 능력을 키우기 위한 인성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과 온라인 예절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채팅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범죄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시는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심리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가해 학생 대상 선도 교육도 병행해 단순 처벌을 넘어 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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