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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주도 탄소중립 실천단 출범

콘텐츠·교육·리빙랩까지…
실행형 프로젝트 본격 가동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4-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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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11일 인천연구원 대강당에서 '2026 인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청년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시는 4월 11일 인천연구원 대강당에서 '2026 인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27명의 청년 실천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탄소중립 인식 확산과 지역 실천을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선발된 8개 팀, 27명은 오는 11월 말까지 다양한 실행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주요 활동은 ▲MZ세대 감각을 반영한 탄소중립 콘텐츠 제작 및 SNS 확산 ▲학교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전거도로 지도 제작 등 리빙랩 기반 생활 실천 프로젝트다. 단순 홍보를 넘어 현장 체험과 실행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청년 서포터즈를 정책 홍보단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행 주체로 육성해,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과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적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성장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정책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김종호 환경기후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청년 서포터즈의 창의적 제안과 참여가 인천시 탄소중립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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