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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흥사단 창립 60주년 기념식

“60년의 도산정신, Again 시민과 함께”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6-04-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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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흥사단은 4월 11일 대전청소년수련마을 설봉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대전흥사단 제공
"60년의 도산정신, Again 시민과 함께"

대전흥사단(대표 이택용)은 4월 11일 대전청소년수련마을 설봉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60년의 도산정신, Again 시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1966년 창립 이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대전흥사단의 60년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단우,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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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기념식에서 시장상 수상자들이 이장우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흥사단 제공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기념공연, 3부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격려사, 도산 말씀 낭독,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이택용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대전흥사단은 지난 60년간 도산의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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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감상 수상자들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흥사단 제공
2부에서는 대전흥사단의 발자취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기념 서사 음악회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도산의 뜻, 이 땅의 빛’을 제목으로 신채원 작품을 문진오 밴드와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 합창단이 노래했다. 제1막은 사람을 키우는 조직 흥사단, 제2막은 대전흥사단의 시간, 제3막은 대전흥사단의 미래를 노래했다.

이어 3부에서는 만찬과 희락회를 통해 단우 간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흥사단은 그동안 고등학생·대학생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수많은 청년 인재를 양성해 왔고, 시민교육, 청소년 활동, 독서운동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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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회장 상 수상자들이 이택용 대전흥사단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흥사단 제공
이번 60주년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인 '무실·역행·충의·용감'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흥사단은 신민회와 청년학우회가 일제에 의해 이른바 '105인 사건'으로 강제 해산된 이후,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 5월 13일 미국에서 창립한 민족운동 단체이다. 흥사단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더불어 독립 이후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까지 민족 부흥과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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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흥사단은 1966년 4월 12일 충청지역 내 흥사단 운동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립되었다. 무실 역행, 충의, 용감 등 4대 정신을 바탕으로 민족의 근대사와 함께 걸어온 대전흥사단은 이후 '대전 시민 및 청소년과 함께 열어가는 밝은 세상'을 지향하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인격 함양을 위한 수련활동 및 청소년운동,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사회교육운동,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구현을 위한 투명사회운동,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통일운동 등 다양한 공익적 시민사회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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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솔청소년문화의집 및 대전청소년수련마을 운영을 비롯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기러기 봉사단, YKA산악회, 대전청소년단체협의회, 대전시민단체연대회의 등 각종 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있고,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회장단체로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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