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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청소년 예술단' 본격 운영…지역인재 양성 시동

극단·무용단 전문교육 추진, 지역행사 연계 실전 무대 예정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4-15 09:15
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문화관광재단 로고.(사진=충주문화관광재단 제공)
충주 청소년 예술단이 2년 차 활동을 시작하며 지역 기반 예술인재 양성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충주 청소년 예술단(극단·무용단)'이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경험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창단된 예술단은 충주시 핵심 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며 문화산업 인재 육성과 예술 체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극단은 뮤지컬 중심의 커리큘럼을 도입해 표현력과 무대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단순한 연기 교육을 넘어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 구성까지 확장해 예술적 흥미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6월 개최되는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에서 단원들이 직접 참여한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며 그간의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청소년 무용단은 발레와 한국무용을 병행하며 기본기와 체력 강화에 집중한다.

무용단은 23일 '충주의 날 축하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으며 차세대 무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하정숙 시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 예술단은 지역 학생들이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교육발전특구 모델"이라며 "청소년에게는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인욱 충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활동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행사와 연계한 공연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예술단 운영과 공연 일정 관련 문의는 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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