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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국내 최초 공공주도 주민참여형 RE100 태양광 추진

수자원공사와 합천댐 21MW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 협력
국가 탄소중립 달성 및 수출기업 RE100 지원,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4-15 10:13
공공주도 주민참여형 알이백 태양광 01
한국서부발전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공공주도 주민참여형 RE100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공공주도 주민참여형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14일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오규명 서부발전 재생에너지사업단장과 오봉근 수자원공사 재생에너지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남도 합천 2단계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주주간 협약 체결식을 맺었다.

합천 2단계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은 합천 1단계 수상태양광 41.5MW(메가와트)의 후속사업으로 경남 합천댐 수면에 21MW 규모로 조성되는 친환경 발전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66억 원이며 오는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과 수자원공사는 사업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자본금으로 각각 18억 원, 37억 원을 출자하고, 추가 사업비 조달을 위한 프로젝트 금융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마을법인 설립 지원, 건설 공정관리 등에 협력한다.

이번 사업은 수상 태양광과 직접 전력거래(PPA·Power Purchasing Agreement)를 결합한 선도적 RE100 모델로 발전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합천 2단계 수상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수출기업인 롯데케미칼에 공급돼 RE100 이행을 돕게 되며, 일정 수익금은 마을법인에 공유돼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오규명 재생에너지사업단장은 "합천 2단계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국내 최초의 공공주도로 진행되는 RE100 태양광사업"이라며 "국가 탄소중립 달성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물론 수출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주민 소득 증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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