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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꺾고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민형배 확정

우주항공·에너지·생태관광·인공지능(AI) 산업 육성 균형 발전 전략 제시

이정진 기자

이정진 기자

  • 승인 2026-04-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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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예비후보가 14일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종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된 뒤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사진=민형배 후보 제공)
민형배 예비후보가 14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종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민형배 예비후보는 "이번 결과는 정체된 전남광주를 깨우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라는 주권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그 뜻을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전남광주 시민주권정부'를 확실히 세우겠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 멋진 경쟁을 펼쳐주신 김영록 후보께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김영록 후보 진영을 향해 연대와 통합 의지도 표명했다.

또한 민형배 예비후보는 "경쟁했던 모든 후보는 전남·광주의 소중한 자산이다. 더 크게 통합하고 더 깊게 연대해 전남·광주 대도약을 함께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7월 전남·광주 통합과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 반영해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5일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결선이 진행됐고 최종 투표 결과 민형배 예비후보가 민심과 당심의 선택을 받았다.

민형배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사회조정비서관과 자치발전비서관을 역임했다.

이어 민선 5·6기 광산구 청장을 역임하며 전국 최초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동장 직선제 도입 등 혁신 행정을 도입했다.

이후 제21·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입법 경험을 축적했고, 당내에서는 '국민주권 검찰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검찰개혁을 주도해 왔다.

민형배 예비후보 경선사무소는 빠른 시일 내 선거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형배 예비후보는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뛰며 맡겨주신 책임을 끝까지 제대로 해내겠다"고 본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전남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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