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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사회적 관계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천천히, 느슨한 연결'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청년들의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한 2026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천천히, 느슨한 연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심리적 치유와 생활 패턴 개선을 통해 중장기적인 고립 심화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 단계별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개인별 상태에 맞춘 단계별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1대1 비대면 심리상담을 시작으로 기상 인증, 산책 등 사소한 습관을 바로잡는 '일상 회복 챌린지'를 실시해 무너진 생활 리듬을 재구성하도록 돕는다.
또한 소그룹 오프라인 교류 활동을 점진적으로 병행해 참여자들이 거부감 없이 외부 사회와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전문 멘토 '스테이 커넥터' 도입 및 신청 방법
이번 사업의 특징은 숙련된 청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테이 커넥터'가 멘토로 나선다는 점이다.
이들은 참여자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개인별 회복 로드맵을 설계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19~45세 청년 20명이며, 5월 14일까지 QR코드나 UR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미연 시 인구청년정책관은 "고립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청년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는 촘촘한 정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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