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대덕구 비래동, 생활 속 청렴 실천 프로젝트 본격 추진

거울·우체통·배지 활용해 주민 참여형 청렴문화 확산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6-04-15 16:42
ㅇ
대전 대덕구 비래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 비래동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실천 확산을 위해 생활밀착형 시책을 도입했다.

15일 대덕구에 따르면 비래동은 공공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청렴을 비추고, 마음을 잇다'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직원뿐 아니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형식적 교육 중심을 넘어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래동은 '청렴 거울', '청렴 우체통', '청렴 배지' 등 3가지 시책을 단계적으로 운영해 일상 속 청렴 실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렴 거울'은 휴게실과 회의실 등 내부 공간에 청렴 메시지를 부착해 직원 스스로 행정 태도를 돌아보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렴 우체통'은 주민과 직원이 친절 사례나 공정 처리 경험, 개선 의견 등을 공유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되며, 접수된 내용은 정기적으로 점검해 조직문화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청렴 배지'를 착용해 청렴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내고, 주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비래동 관계자는 "청렴은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가치"라며 "주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