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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법학연구소가 지역민들에게 법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1일부터 연간 개최하는 '2026년 열린 시민강좌' 안내 홍보 포스터.(사진=부산대 제공 |
법학연구소는 법학과 법 현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기획해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는 매월 셋째 또는 넷째 주 화요일 저녁 교내 법학관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법적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4월 21일 오후 7시 제1법학관 216호에서 열리는 4월 강좌는 '1982년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을 주제로 진행된다.
민주주의사회연구소의 차성환 연구자가 강연자로 나서 해당 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사회적 함의를 법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지난 3월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월에는 이정민 변호사, 6월에는 김도희 변호사를 초청해 동물권과 노동 등 현실적인 쟁점들을 지속적으로 다룰 방침이다.
특히 이번 시민강좌는 교내 연구자 소모임인 '루덴스로클럽'과 연계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루덴스로클럽은 2023년 출범 이후 법학 연구자들의 학문적 논의와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을 이어온 단체다.
김해원 소장은 "연구자 중심의 세미나를 지역민 강연으로 확대해 법의 역할과 임무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며 "현실의 변화 속에서 공동체 규범을 성찰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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