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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선운사서 산사문화재 활용 천연염색 체험 열려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04-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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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선운사에서 진행된 천연염색 체험.(사진=독자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선운사 일원에서 최근 봄나들이에 나선 상춘객들의 발길을 이끌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봄기운이 완연한 선운사에서 펼쳐지는 천연염색 체험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젊은 층에서부터 가족단위 관광객까지 폭넓게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의 저변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

고창의 대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선운사 산사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가 문화유산청과 연계해 4월부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레이온 나뭇잎 스카프에 푸른 색감을 입히는 '홀치기 쪽 염색' 체험이 시작과 동시에 큰 관심을 모으며 선착순 50명 모집이 순식간에 마감되는 큰 인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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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선운사에서 진행된 천연염색 체험.(사진=독자 제공)
참여자들은 자연에서 얻은 색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힐링을 경험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벚꽃이 어우러진 산사 풍경 속에서 펼쳐진 이번 체험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김영남 명인은 "천연염색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문화"라며"선운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체험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천연염색 문화를 널리 알리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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