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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과 가시화 출생아 수 반등

-올해 3월 출생아 71명, 전년 월평균 48.75명 대비 뚜렷한 증가세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4-16 08:56
체감형 정책 빛났다 (1)
(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이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지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026년 1분기 출생아 수가 월평균 61명으로 전년 대비 25.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48.75명이던 출생아 수는 올해 1월 57명, 2월 55명, 3월 71명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1분기 누계는 18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해 의미 있는 반등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변화는 시가 추진해 온 '11대 보육 핵심사업'의 효과로 분석된다.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어린이집 AI 푸드스캐너 도입, 24시 어린이집 운영,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등 촘촘한 돌봄 정책이 부모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보육 정책 고도화에 나선다.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 원을 투입해 돌봄·놀이·교육·체험 기능을 결합한 '안동형 마더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체험 학습용 공유버스 운영, 아파트 내 어린이 안심 승강장 설치, AI 로봇 대여사업 확대 등 생활밀착형 보육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이 출생률 반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정책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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