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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응천공원 명소화 착수…생극 수변공간 대변신

65억 투입, 1만 9000㎡ 규모 복합 문화·생태공원 조성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4-16 10:10
'응천공원 명소화 사업' 현장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응천공원 명소화 사업' 현장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생극면 응천공원을 지역 대표 힐링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명소화 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생극면 신양리 일원 응천공원에 총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응천공원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정주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응천 호안 정비사업'과 '응천 십리벚꽃길 관광명소화 사업'을 완료해 주민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응천 일대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체감형 정주 환경 개선에 나선다.

사업 대상지는 생극면 신양리 838-3번지 일원 약 1만 9000㎡로, 낡은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문화와 생태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간을 새롭게 확충할 계획이다.

단순한 공원 기능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사계절 내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시설로는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데크로드와 데크 전망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러닝트랙이 들어선다.

또 공원 곳곳에는 블루엔젤 등 상록수와 다양한 초화류로 꾸며진 작가정원이 조성되고, 행사광장과 기념광장도 함께 정비된다.

이와 함께 응천 십리벚꽃길과 연계한 산책로와 운동시설이 새롭게 조성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응천공원이 새 단장을 마치면 생극면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생활 속 쉼터로 자리 잡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규 안전건설국장은 "응천공원은 오랜 세월 주민들과 함께해 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수변 환경을 최대한 살려 누구나 편안히 찾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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