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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울려 퍼진 영월의 선율…청량리역 찾은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종문화제 알리기 위한 거리 공연 성료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04-19 10:45

신문게재 2026-04-20 5면

영월문화관광재단, 청량리역서 단종문화제 알린다2
단종문화제 홍보 위해 서울 찾아간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 청량리역서 영주를 하고 있다.(사진=재)영월문화관광재단)
영월의 문화가 서울 도심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17일 청량리역 로비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영월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단종문화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청량리역을 무대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기관 간 문화 연계 사례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과 수도권을 잇는 문화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공연은 '개선행진곡'을 시작으로 '나 하나 꽃피어', 비제의 '하바네라', '나팔수의 휴일', '아름다운 나라', '뉴욕 뉴욕', '천둥과 번개 폴카' 등 다양한 곡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보에·클라리넷·플루트 협연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 경험을 통해 단원들의 성장과 자신감을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단원들에게 값진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량리역 공연에 대한 시민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영월과 단종문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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