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포스코 포항제철소, 러닝 전문가 초청해 노하우 전수 '인기 좋네'

'마라톤 우승자' 이연진 코치
특강 이어 1:1 맞춤 코칭
"속도보다 즐기는 것이 핵심"

김규동 기자

김규동 기자

  • 승인 2026-04-19 16:07
사진
17일 '달리기로 건강 UP' 특강을 마친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활기찬 모습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박남식)가 임직원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고 활기찬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7일 포스코 한마당 체육관에서 포항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달리기로 건강 UP! 러닝 특강'을 했다.

특강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이후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2회째로 맞이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포항제철소는 러닝 전문가 이연진 코치를 초빙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운동 장려를 넘어 직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강사로 나선 이연진 코치는 마라톤 대회 우승 경력과 방송 활동으로 알려진 '러닝 전도사'이다.

퇴근 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강의는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알차게 구성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기초 이론 강의에서는 러닝 입문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올바른 자세 갖추기, 내 몸에 최적화 된 러닝 루트 만들기, 나에게 맞는 러닝화 고르기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직원들은 평소 러닝을 하며 느꼈던 궁금증을 쏟아내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연진 코치는 "러닝은 빨리 달리는 것보다 자신의 신체 리듬에 맞춰 꾸준히 즐기는 것이 핵심"이라며 부상을 방지하고 효율을 높이는 과학적인 러닝을 강조했다.이어 1:1 맞춤 코칭이 진행됐다. 보폭과 자세를 즉석에서 교정 받은 직원들은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트랙을 활기차게 달렸다.특강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는데, 전문가에게 직접 코칭을 받고 나니 러닝에 대한 자신감이 한층 더 생겼다"며 "퇴근 후 동료들과 함께 땀 흘리며 달리니 업무 스트레스가 한 번에 해소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직원은 "오늘 배운 루틴을 바탕으로 꾸준히 달려 건강한 체력을 만들어 보겠다"며 웃어 보였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