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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0개 공원 정비...주민 의견 담아 5월 새단장

10개 공원 주민 맞춤 정비
노후 놀이시설 및 조명 교체
5월 말까지 정비 완료 예정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20 09:14
2025년 주민참사진
김해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조성된 연지공원의 야간 조명이 만개한 벚꽃 및 도심 야경과 어우러져 호수 위에 아름답게 비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예산 확보부터 설계, 관리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공원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해시는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관내 10개 공원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정비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노후 시설 보수를 넘어, 실질적인 이용자인 시민의 목소리를 설계 단계부터 담아내 공원의 체감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대상은 △유하·공주 등 근린공원 5곳 △선학·도담 등 어린이공원 5곳이다.

시는 앞서 진행된 실태조사와 설문을 통해 노후 놀이시설 교체, 야간 조명 확대, 휴식 공간 확충 등 시민들이 현장에서 느낀 불편 사항을 면밀히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 착공해 오는 5월까지 모든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는 시민이 도시 환경을 직접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지역 거버넌스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정비 제안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경남도나 시의 주민참여예산제 공모를 통해 상시 의견을 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은 시민의 삶과 가장 맞닿아 있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이 돼 환경을 가꾸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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