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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문화유산 에듀케이터로 거듭날 동아대 '제2기 동아월드' 유학생과 재학생들이 손하트 포즈로 화합을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예비 에듀케이터 양성 프로젝트인 '제2기 동아월드(WORLD)'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젝트는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이 3인 1조로 팀을 이뤄 양국 문화를 탐구하고 지역 초등학생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러시아, 인도, 베트남 등 6개국 출신 유학생 9명과 한국인 재학생 14명 등 모두 2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의 비전을 공유하며 자국과 석당박물관의 문화유산을 연결하는 쌍방향 비교 문화 학습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유학생들은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 교육 콘텐츠에 녹여낼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은 오는 여름방학에 진행돼 'B-헤리티지 월드'에 실제 적용된다.
학생들은 멘토로 나서 생생한 교육 현장을 이끌게 되며, 이를 위해 전문가 교육과 현장 수업 피드백이 지원된다.
방글라데시 출신 시하브 엠디 누르 알람 학생은 "한국 친구들과 교류하며 우리 손으로 직접 수업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책임감 있는 참여를 약속했다.
이승혜 관장은 "동아월드는 청년이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며 "학생들에게는 글로컬 에듀케이터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박물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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