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식중독 예방 포스터 (사진=화성시 제공) |
특히 기온 상승과 함께 습도가 높아지는 환경에서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설사·복통·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다.
감염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을 통해 사람 간 2차 감염도 가능해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학교, 어린이집, 군부대 등 집단급식시설에서는 한 번 발생 시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식중독 원인균 가운데 살모넬라균이 약 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병원성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덜 익힌 육류나 달걀, 오염된 조리기구 등을 통해 감염되며, 여름철뿐 아니라 봄철 기온 상승기에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질병관리당국은 특히 최근과 같은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온도 차로 인해 식재료 보관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어 냉장·냉동 보관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조리 후 음식은 가능한 한 빠르게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야외활동 증가로 도시락이나 배달음식 섭취가 늘어나는 만큼, 음식의 보관 시간과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육류 75℃, 어패류 85℃)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이 세척 ▲설사 증상 시 조리 금지 ▲조리기구 용도 구분 사용 등이다.
아울러 생닭 등 육류를 손질할 때는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채소류와 분리해 취급하고, 오염을 막기 위해 도마와 칼은 용도별로 구분 사용해 사용 후에는 열탕 소독이나 염소 소독 등으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