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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교육발전특구’ 날개 달고 청소년 맞춤형 교육 본격화

5월부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서 9개 프로그램 가동
떡케이크 만들기·멘탈 워크숍 등 가족 소통 및 정서 지원 주력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04-22 05:59
프로그램 운영 사진(홈베이킹)
홈베이킹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평생교육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5월부터 지역 내 우수 교육 자원을 활용한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교육을 강화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중심지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위치한 공유평생학습관이다. 프로그램은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청소년의 관심사와 트렌드를 반영한 총 9개 과정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 구성은 △가족 참여형으로 앙금 떡케이크 만들기, 우리 가족 달콤한 빵 만들기, 글라스아트 등으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청소년 성장지원형은 멘탈 리셋 워크숍(스트레스 관리), 실용보컬 클래스, 청소년 노동권 교육 등이다.

이번 교육사업은 세대 공감과 정서적 안정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소통'과 '힐링'에 집중했다.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편,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습자 중심의 인프라를 확대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수강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5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진천=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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