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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절동 시대 마감" 청주 가축시장, 북이면에서 새 도약

현대화 시설 갖춘 '축산 메카' 조성... 연내 준공 목표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04-22 06:23
청주가축시장
이범석 청주시장이 가축시장을 방문해 축산인 애로사항 청취하고 있다.(사진=청주시 제공)
청주 축산업의 심장부인 '청주 가축시장'이 옥수리 시대를 연다.

22일 시는 북이면 옥수리 현장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이전은 송절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시는 이를 '위기'가 아닌 '축산 현대화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다. 기존보다 쾌적해진 2만 4364㎡ 부지에 7개 동이 들어선다. 예산도 도·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거래 환경을 개선한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신 설비와 철저한 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현장을 찾은 이범석 시장은 "단순한 시장 이전을 넘어 청주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농가들이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방침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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