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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림 인재 양성 산림사관학교 개강

-7개 과정 175명 참여, 실효성 중심 교육과정 개편으로 임업 경쟁력 강화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4-22 08:25
③2026년_경북산림사관학교_개강식
(제공=경북도)
경북도가 임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경북산림사관학교'를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21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에서 교육생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북 산림사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과 청송부군수, 임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박정희 전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이 '경북 산림의 힘, 임업인의 전망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북 산림사관학교는 청년과 임업인,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된 장기 교육과정이며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산촌 정착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개교 이후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해 지난해에는 7개 과정에서 1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창업·소득향상·취업 분야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산림소득 작물 분야를 단기·장기 과정으로 세분화하고 정원을 수요 중심으로 조정하는 등 실효성을 높였다.

또 교육 이후에도 학습조직체 운영과 심화 컨설팅, 성과 공유 워크숍 등을 통해 수료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교육생 모집에는 150명 정원에 209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와 별도로 임업 전공 대학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도 오는 6월 모집을 거쳐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산림사관학교는 임업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교육생들이 경북 임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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