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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개시

총 530억원 규모, 민생 경제 활력 기대
27일~5월8일까지 1차 신청 접수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6-04-22 08:48
지원금 지급
아산시 청사 전경(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고유가·고환율·고물가 '3고(高) 현상'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1차 신청 접수 및 지급 절차에 돌입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총 530억원 규모의 재원이 투입되는 이번 지원금은 2026년 3월 30일을 기준으로 아산시에 거주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가구별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액수를 차등화했다.

구체적인 지급액은 기초생활수급자=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1인당 50만원. 소득 하위 70% 대상자=1인당 15만원이다.

1차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청 초기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제'를 도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적용되며,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지정된 요일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월요일=끝자리 1·6, 화요일=끝자리 2·7, 수요일=끝자리 3·8, 목요일=끝자리 4·9, 금요일=끝자리 5·0. 단, 5월 1일부터는 요일제 해제)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중 시민이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수령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아산시 관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전액 소멸된다. 또한, 지역 경제 선순환이라는 취지에 맞춰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 업종 및 환금성 사업체 등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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