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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산단 주차난 해소 남동근린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379면 신설로 주차 수급률 33.3%→81.6% 개선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기대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4-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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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근린공원 지하주차장 전경/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남동근린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논현동 445번지 남동근린공원 부지로, 지상 1층부터 지하 2층까지 연면적 1만 1693.84㎡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총 379면(지상 22면, 지하 357면) 규모로, 전기차 충전설비 17기도 함께 설치됐다.

주차장 상부에는 조경시설과 수목 6210주를 식재하고 공중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공원 환경을 개선해 시민 편의와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총사업비는 250억 원(국비 50%, 시비 50%)이 투입됐다.

이번 조성으로 기존 261면이던 주차 공간은 총 640면으로 확대되며, 주차 수급률은 33.3%에서 81.6%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상업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대상지는 남동대로와 수인선 철도가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공원 지하공간을 활용한 설계로 지상 녹지 훼손을 최소화해 친환경 산업단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인천시설공단과의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주차환경 개선과 함께 근로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해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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