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손의료재단과 당진시립노인요양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협약 직후 이손치과병원 의료진은 거동이 불편해 치과 방문이 어려웠던 요양원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 검진과 치료를 진행하는 진료 봉사를 실천했습니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방문 진료와 전문적인 치과 진료 연계망 구축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 |
| 업무협약 체결 및 진료봉사 참석자 모습(사진=이손의료재단 제공) |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나눔의 장이 당진에서 마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료법인 이손의료재단(이사장 손석희)과 당진시립노인요양원(원장 유양희)은 4월 16일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진료 봉사를 실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당진시립노인요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석희 이사장과 유양희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어르신 대상 정기 구강검진 및 진료 지원·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의료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MOU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입소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건강 관리와 양질의 의료 서비스 지원 등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노년기 구강 건강이 전신 질환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이손의료재단 산하 이손치과병원과의 전문적인 치과 진료 연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업무협약 체결 직후 이손치과병원 이창규 원장을 비롯한 8명의 의료진들은 요양원 내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구강건강 진료봉사를 실시했으며 거동이 불편해 치과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은 요양원에 상주하는 거동이 불가능한 치매 환자들을 포함한 총 29명 어르신들의 구강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직접 진료를 시행했다.
주요 봉사 내용으로는 치주질환·충치·의치(틀니) 상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맞춤형 구강 검진과 치료 발치 등을 진행했다.
입소 어르신들과 요양원 관계자들은 "평소 이가 아파도 거리상, 신체 조건상, 병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치료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큰 만족감과 호응을 보였다.
유양희 원장은 "전신질환이 있고 거동도 불편하며 드시는 약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치과치료가 필수임에도 일반 의원을 찾기는 참 어려운 실정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요양원 어르신들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구강 진료 봉사활동에 선뜻 나서주신 이손치과병원 의료진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속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진료를 받은 A 어르신은 "치아가 불편해도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치료까지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로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와 직결되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준 높은 구강관리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손치과병원은 당진시 최초 치과병원으로 평소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구강 건강 캠페인, 아동·청소년 치과 검진, 장애인 치과 진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이동 치과 진료차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소외계층 진료봉사를 위해 2002년부터 현재까지 24년 이상 매월 2~3회의 진료 봉사를 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기부행사·생활지원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배려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립 노인요양원 치과 의료봉사 역시 이러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향후 양 기관은 정기적인 방문 진료와 지역별 순회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