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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고품질 맥문동 수확을 위한 현장 기술지도 강화키로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6-05-04 17:05
서천지역 맥문동 재배 농업인들이 모종 정식작업을 하고 있다
서천군 맥문동 재배 농업인들이 모종 정식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서천군농업기술센터 제공)


본격적인 맥문동 수확기를 맞아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현장 기술지도 강화에 나섰다.



서천지역 맥문동 재배 농가는 현재 겨울을 보낸 뿌리를 수확하며 내년 농사 준비를 위한 포기 나누기와 본격적인 모종 정식 작업을 하고 있다.

올해 수확량은 지난 가을 잦은 강우와 겨울철 가뭄 등 악화된 기상 여건으로 2025년 대비 80%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전국적인 공급량 감소로 판매 가격은 오히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천군은 2024년부터 맥문동 재배단지 육성사업에 나서 현재 11ha 규모의 재배단지 조성과 함께 전략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3월에는 맥문동 연구회를 구성해 재배 기술 공유와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한방 약재로 쓰이는 맥문동은 건강기능식품과 가공식품 원료로 수요가 매년 증가하며 서천군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김도형 소장은 "기후와 토양 조건에 따라 생육 차이가 큰 작물인 만큼 토양, 윤작, 유효토심 확보 등의 기술 관리가 중요하다"며 "적기 수확과 정식이 안정적 생장과 품질 향상의 핵심인 만큼 현장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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