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옥수 충남도의원은 정진석 전 실장의 공천 논의를 강하게 비판하며 당 지도부에 공천 절차의 전면 재검토와 책임 있는 쇄신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과거 사태에 대한 성찰 없이 정치적 면책으로 비칠 수 있는 현재의 공천 방식이 국민적 상식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지도부의 결단을 강조했습니다. 김태흠 지사에 이어 도의회 원내대표까지 비판에 가세하면서 충남 지역 내 공천 갈등은 당의 정체성과 쇄신 방향을 둘러싼 전면적인 논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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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옥수 충남도의원이 정진석 공천 논의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당 지도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사진=김옥수 충남도의원 개인 sns 사진 자료) |
김 의원은 5월 3일 성명서를 통해 "정진석 전 실장의 공천 논의 과정을 바라보며 깊은 유감과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2024년 '12·3 사태'를 언급하며 "국민과 당이 감내해 온 고통과 혼란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의 시간은 책임 있는 반성과 성찰, 그리고 국민 앞에 다시 서기 위한 쇄신의 출발점이었어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의 공천 논의는 책임 규명이 아닌 정치적 면책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당 지도부를 향해 공천 절차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요구했다. 그는 "충남의 민심은 과거로 회귀하는 정치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의 기준과 상식에 맞춰 다시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장에서 땀 흘리는 수많은 후보자들은 당의 공정한 결정을 믿고 있다"며 "국민적 상식과 당원의 양심에 반하는 결정이 이어진다면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은 지도부가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앞서 김태흠 지사가 '탈당 불사' 입장을 밝히며 공천 문제에 강경한 태도를 보인 데 이어, 도의회 원내대표까지 비판에 가세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서산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의 발언 이후 지역 여론도 주목된다. 일부 시민들은 "진영 논리를 떠난 소신 있는 발언"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내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한 이번 발언이 향후 공천관리위원회의 판단과 지역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공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단순한 인사 문제를 넘어 당의 정체성과 쇄신 방향을 둘러싼 논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충남 주요 인사들의 잇따른 문제 제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 지도부의 대응과 결정이 향후 정치적 파장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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