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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외국인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찾아가는 안전교육' 확대 실시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6-05-04 22:38
아산시, 외국인 안전 사각지대 해소
아산시가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대상 안전교육 장면(아산시 제공)
아산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외국인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4일 시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외국인 주민 비중이 시 전체 인구의 10%를 웃돌고 있는 가운데, 신창면과 둔포면 등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정보 접근성 제한에 따른 재난 취약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 하반기 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 전용 유치원, 초·중·고교, 외국인 유학생 및 관련 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안전문화 진흥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교육 대상을 아산시 전역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전수하는 ▲화재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CPR) ▲교통안전 ▲범죄 예방 ▲자연재난 대응 수칙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의 언어적·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안전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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