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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2세 남성 청소년 HPV 무료 예방접종 확대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5-05 10:19
2내 포스터
HPV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가 6일부터 12세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지원 대상을 남성까지 넓히면서 감염 예방과 지역사회 전파 차단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다.



4일 시에 따르면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남성에게도 생식기 질환과 일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접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남녀 모두 접종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이번 무료 접종 대상은 2014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12세 남아다. 대상자는 HPV 4가 백신을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지역 내 가까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대상 가정에는 순차적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감염병 예방 수단"이라며 "대상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접종 일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 보호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성별 구분 없는 예방접종 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기 감염병 예방 기반을 한층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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